식품에도 예술성을 담을 수 있는가?

미래홍삼 Founder

대한민국에서 가장 예술적인 식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해방이후 만들어온 대기업 주도 대량생산 기반의 식품은 제게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했습니다. 


기성품에 담긴 가치는 효율과 속도로 대변되었고, 완성도와 아름다움은 고려해야 하는 가치가 아니었습니다. 고도성장 시기에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값싸고 배부르게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전통을 현대화하고, 그 가치를 확장하는 기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자연재배 홍삼을 직접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량생산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자 했습니다. 업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비웃었습니다. 재배한다 해도, 제품생산 시스템이 모두 기성품에 맞춰져 제조할 곳도 없었습니다.


‘ 그런걸 뭣하러 하나? 쟤넨 분명히 망할거야. '


위와 같은 생각은 기존의 관성대로 살아가며, 변화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갖는 생각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어떠한 성과가 없더라도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과 비전이 있으면 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력하게 상상하고,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실행하면 생각은 현실화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대량생산된 기성품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량생산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더 낮은 가격, 높은 접근성, 일정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더 나은 것을 원합니다. 어떤이는 더 나은 것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들이 만나면 새로운 세계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무언가가 현실화 되었다면, 그것은 두가지 생각의 만남에 의한 것이죠. 아이의 탄생이 남녀 최초의 호감에서 시작되듯이요. 


‘기능적 편익을 넘어, 

아름다우며 영감을 주는 제품’


자연재배 땅을 만들고,

자연재배 인삼을 시작했습니다.


모든 생산과정을 소비자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자연재배에 투명한 가치를 더했습니다.

기계별 엔지니어들과 새로운 추출법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과학이 이뤄낸 성과도 담기로 했습니다.

향미와 산미, 바디, 밸런스를 고려한 건강하고 풍미있는 맛을 만들었습니다. 

바깥세상에서 아이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이름에 담았습니다.

아이들의 장래희망과 영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수천번 수정했습니다. 

진심을 담은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우리만의 이야기를 홈페이지에 써내려갔습니다.


그렇게, 미래홍삼은 인고의 시간을 거쳐

생각에서 현실로 탄생했습니다.